소비자 구별 못해 고가 한국산 판매 타격
미국 중북부의 위스콘신주는 미국의 유일한 백인삼 생산지역으로 미국인삼 총생산량의 95%가 이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약 1,400개 업체들이 이지역에서 인삼을 재배하는데 연평균 생산량은 약 150만 lb로 90% 내외가 홍콩으로 수출되고 있다. 위스콘신주에서 생산되는 인삼은 비영리 조합단체인 Ginseng Board of Wisconsin에 의해 주로 마케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현재 이 조합은 위스콘신주 생산인삼의 홍보는 물론 재배업체, 소비자, 중간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인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재배자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인삼의 대부분은 건조한 상태에서 홍콩을 중심으로 대만, 유럽,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며 캡슐, 파우더, 엑기스, 향료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 처리되어 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인삼의 가공형태는 캡슐로 제조되어 비타민 등과 같이 식품 보조재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인삼은 차, 추잉검, 사탕, 음료수, 맥주, 식품 향료, 화장품, 비누 등 여러종류로 가공 판매되고 있는데 특히 자연식물의 향료를 많이 사용해 제조하는 목욕비누 및 화장품 제조업계에서도 피부 미용에 좋은 인삼액을 사용한 비누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삼제품은 품질 및 포장단위가 상이하기 때문에 가격을 일률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려우나 우리나라의 최대 경쟁국은 중국이다. 중국의 인삼제품중 고려인삼 상표를 위조해 소매판매되기도 한다고 인삼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현지 인삼 전문수입업체의 의견으로는 한국인삼은 현지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삼가격에 비해 일반적으로 약 20∼30%가 비싼 것으로 전하고 있다. 한국산의 높은 품질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많은 고려인삼 모조품이 미국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어 진출확대에 애로를 겪고 있는데 이는 인삼소비자들이 품질을 구별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이유로 가격이 높은 한국산이 저가의 중국산 모조품들에 의해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인삼의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기보다는 음료수 및 화장품 등 타 건강보조식품 등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산 백인삼도 중국인삼 거래업체들이 위조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모조품의 거래를 막기위해 미국 GBW에서는 판판매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과 대만 등의 미국인삼 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미국인삼의 품질에 대한 각종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우리나라 업체들도 한국인삼의 품질 및 식별방법에 대해 더욱 많은 홍보가 요구되고 있다. (문의처 : 상품조사부-강신학-4340)
( 수입상 명단 )
* K.S. Trading Co. 2583 W. Pico Blvd. L.A., CA 90006 Tel : (213) 387-8846 Fax : (213)387-0371
* B H International Inc. 1204 S. Hooper Ave., Los Angeles, CA 90021 Tel : (213) 742-1939 Fax : (213) 742-8825 Contact : Mr. Stanley H. Park
* Famli Herb Co., Inc 831 Almar Ave., Santa Cruz, CA 95060 Tel : (408) 423-7913 Fax : (408) 423-4463 Contact : Mr. Ben Zaricor
* N.W. Int'l Trade Enterprises 814 194th St., S., Seattle, WA 98148 Tel : (206) 824-9426 Fax : (206) 878-7420 Contact : Mr. John Kim
출처: KOTRA
199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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