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알없는 식혜, 버섯스넥 등과 같은 제품으로 큰 성과 올려
6월 13일 뱅쿠버에서 개최된 경기도 농산물 수출 상담회에서 우리나라의 식혜와 버섯이 현지인의 입맛에 맞도록 약간의 변화된 신제품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우리나라의 식혜제조사인 Y사는 현지 중국계 식품 수입상인 LIBRA TRADING CO. LTD와 USD 320,000의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동사의 식혜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과는 달리 밥알을 없애 현지인들이 이전에 갖고 있던 밥알이 씹히는데 대한 거부감을 해소함으로써 현지인 시장을 개척하였다는 점에서 여타아국 농산물의 해외시장 공략의 한 방안으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만약, 금번 계약한 밥알이 제거된 식혜가 중국계를 중심으로한 현지인 대상 판매에 성공한다면 캐나다내 중국계 인구규모를 감안할 때(뱅쿠버에만 약 45만명 추산, 한국교민은 약 2만명) 식혜 수출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캐나다에는 지난해부터 국내 B사 및 H사의 식혜제품이 수입.판매되고 있으나 교민대상의 소량판매 이외에는 현지인(특히, 중국인)들의 밥알에 대한 거부감으로 현지인 시장판매는 전무하다시피 하였다. 또한, 아국산 버섯류가 최근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려 수출이 점차 감소되고 있었으나, H사는 버섯을 가공한 버섯스낵등을 개발하여 현지 수입상과 USD 463천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가격경쟁력 열세를 제품의 가공도 제고 및 다양화를 통해 해소시킬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수입상들은 K조합이 출품한 인삼차, 인삼캔디 등이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보였는 바, 인삼제품도 제품의 2차 가공 및 다양화를 통한 신제품 출시로 가격경쟁력 열세를 해소하기위한 노력이 요망된다.
(보고자 : 김수익) (문의처 : 미주부 최현필, 551-4349)
출처: KOTRA
199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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