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시 침수된 인삼포장에 대한 관리 기술이 개발됐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인삼연구실은 지난해부터 침수된 인삼포장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한 결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3시간 침수된 미근은 피해가 경미한 반면 6시간 이상 침수 될 경우 5일 후 세근이 탈락, 뿌리 끝이 갈변돼 무름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 됐다. 또 상처 삼·갈라진 삼·적변삼은 부패가 빨라 뿌리조직을 미리 관찰해 조기에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시간 이상 물이 인삼두둑 위에 정체되면 물빠진 후 3∼4일부터 뿌리가 썩기 시작하고 12시간 침수는 5일 후 44.6%가 부패되며 24시간 침수는 년근에 관계 없이 5일부터 전혀 수확을 거둘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른 관리기술은 인삼포 침수시 3시간 이전에 양수기 등을 이용, 물을 빼주고 깨끗한 물로 2-3회 잎에 묻은 앙금세척과 동시에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방제에 주력해야 피해가 감소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6시간 침수시는 뿌리를 세밀히 관찰, 부패유무를 진단해야 하며 12시간 이상 침수포장은 빠른 시일 내에 수확에 나서야 피해를 다소나마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일보 2000-07-25]
<자료문의: (041)750-3511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송기진>
출처: 국민일보
200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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