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2000-11-18]
인삼수입량이 위험수위를 넘어서 생산기반 붕괴우려를 낳고 있다.
국내 인삼수입량은 9월말 현재 수입은 올해 의무수입량(MMA) 46.7톤이 전량 들어오지 않은 상황에서 2백22만8천 달러(57톤)로 지난해 동기 91만6천 달러(56톤) 대비 4배나 증가했다. 이에 반해 수출은 4천67만8천 달러(1천5백2톤)로 21% 감소했다.
인삼업체 K사장은 “매년 의무수입량 외에 관세부과 수입과 밀수까지 포함해 1백여 톤이 수입된다”며 “홍삼, 태극삼 원료용 수삼까지 연간 60톤 이상 들어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농협중앙회 인삼사업본부 관계자도 “MMA와 관세부과 수입은 드링크 등 원산지표시 의무가 없는 엑기스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전칠삼이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문광운 기자 moonkw@agrinet.co.kr200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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