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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 중국 직수출길 열릴 듯


중국 정부, 공식 허가 움직임 가시화

인삼수출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시장 직접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업계는 물론 주중 한국대사관도 원칙적 국가교역 차원의 고려인삼 수입허가를 위해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이에 따라 현지 수입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국 위생당국 관계자가 우리 나라를 방문해 실태조사 후 귀국하는 등 중국정부도 허가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고려인삼의 중국시장 직접수출은 동남아 시장의 위축과 맞물려 수출활성화의 관건으로 지적됐다.

그동안 중국은 자국인삼 보호차원에서 고려인삼의 공식수입을 허가하지 않았고 홍콩, 대만을 통한 간접수출에 의존해 한계를 보인 것이 사실이다.


중국은 인삼을 약품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중국 정부기관인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수입비준을 취득해야 가능하다. 우리 나라는 인삼공사를 비롯한 2개 업체가 비준취득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한편 중국시장이 개방될 경우 연간 2∼3억 달러의 수출은 무난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농어민신문 2001-02-07]

<문광운 기자 moonkw@agrinet.co.kr>
200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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