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만등 고온지역 인삼 효능 홍보 강화해야
고온지역인 홍콩과 대만 등지에서의 인삼 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인삼이 체온을 올리지 않는다는 점에 대한 홍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해외농업무역관 등을 통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홍콩과 대만 등지의 소비자들은 고려인삼이 '체온을 올리는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일부 약재상에서는 '화기삼은 체온을 내리고 인삼은 체온을 올리는 효과를 갖고 있다.'고 소비자를 오도해 고려인삼의 여름철 소비가 부진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인삼연초연구원 인삼효능부의 남기열 박사는 "인삼이 혹독한 고온이나 저온환경에 처했을 때 장애를 개선시켜 인체가 일정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돕는다는 것이 구 소련학자인 브레이크만 등을 비롯한 여러 과학자들의 연구로 밝혀졌다."면서 "인삼이 일방적으로 체온을 올리지 않는다는 점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는 18일 '2000 홍콩국제식품박람회'의 부대행사로 '2000년 고려인삼 효능 연구 및 인삼 유통현황발표회'를 열고 인삼이 체온을 올리지 않는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농민신문 2000-08-04]
<류수연 capa74@nongmin.com> 200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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