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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지방축제에 외국인 관광객 몰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4대 문화관광축제에 참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금산인삼축제(9.7∼13)에 1천5백여명, 이천도자기축제(9.8∼19)에 1천4백여명, 양양송이축제(10.1∼3)에 2천1백여명,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10.1∼10)에 5백여명 등 지금까지 5천6백여명의 관광객이 예약했다.
이는 작년에 금산인삼축제에 63명, 이천도자기축제에 401명, 양양송이축제에 702명,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204명 등 총 1천37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참가한 것에 비하면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문화부는 이들은 20여개 여행사를 통해 축제관광상품을 구입한 관광객들로 주한외국인이나 개별 관광객수를 포함하면 축제 참가 관광객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금산인삼축제는 인삼을 최고의 효도상품으로 생각하는 중국, 홍콩에서 1천명, 일본, 싱가포르에서 5백여명을 모객하고 중국, 홍콩, 타이완에서 인삼중개상 30명을 유치해 금산국제인삼교역전도 함께 열기로 하는 등 작년보다 단체 관광객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축제가 될 전망이다.
금산군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테마체험 `인삼캐기' 여행과 장식용 인삼병 만들어가기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개발했다.
국내의 대표적 관광축제의 하나인 이천도자기축제에는 일본인 3백여명, 홍콩·타이완인 1천여명, 미국인 1백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이 기간에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선택관광을 포함하면 약 1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문화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양양 송이축제에는 일본인 관광객이 주로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의 방문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유럽 관광객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서울/연합뉴스
199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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